amychung
 땀띠날뻔 했어요.
어제는 오랫만에 성희롱교육을 받고 집에 일찍들어갔습니다. 가자마자 공원에서 상윤이랑 매일 같이 어울려 논다는 재민이(4살) 쌍둥이 형제(4살) 여자아이 (돌쟁이) 아이들을 다 만났습니다. 상윤이 친구들이 누군지 보구 인사하니까 사뭇 기분이 묘했습니다. 학부형같은 기분..

쌍둥이 형제아이들이 너무 귀여웠는데 할머니 말대로 상윤이 뒤를 쫄랑쫄랑 따라다니며 상윤이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똑같이 정말 똑같이 웃겨죽는줄 알았습니다.

재민이는 4살인데 정말 여려보였는데 상윤이를 너무 좋아해서 오로지 상윤이랑만 얘기 하고 다른아이들하곤 안논다고 합니다.

1살짜리 여자아이는 내가 가니까 팔을 벌리며 예쁘게 안겼는데 남자아이만 안다가 안으니까 어찌나 말캉거리던지 너무 예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째든 놀이터에서 상윤이 친구들을 확인? 하고
집에 왔는데 상윤이는 여전히 기운이 펄펄~~
소파에 앉아 쿠션 집어던지기 놀이를 했습니다. 엄마는 계속 쿠션을 집어 올리고 상윤이는 계속 쿠션을 소파에서 집어 내리고 그렇게 한 30분이 흘렀을까? 엄마는 그냥 손목만 까딱까딱 움직였지만 상윤이는 온몸을 불살러서 쿳션을 옮겼기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홀딱 졎도록 땀이 났습니다.
엄마 생각에 쫌 있으면 목욕할거니까 하고 한 30분은 그대로 둔거 같은데 목욕하는데 보니까 온 몸이 울긋불긋 두툴두툴 닭껍데기 같았습니다. 겁이나서 목욕 후 온몸에 파우더를 덕지덕지 바르고 아주 얇은 여름옷을 입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말끔이 어제저녁 그 껍데기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아이들 피부는 참 .
모르고 그냥 뒀으면 땀띠로 눌러 앉을뻔 했습니다.
얼마전 놀이터에서 땀티가 온몸을 감싼 여자아이 를 봤는데 정말 너무 징그러웠습니다. 아직 상윤이가 어리니까 항상 귀챦아도 옷을 싸들고 다니고 쫌이라도 젓으면 바로 갈아입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큰일날뻔했지요. 무서운 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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