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y
 무식한 엄마
갑작스런 출장에 주말 나들이에 과제실적, 과제 계획, 과제방향 3개의 문서 작성에 2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상윤이가 훌쩍 커보였다. 이제 옷도 혼자가 끌어올리고 할모니 발음도 얼추하고 완전이 청소년같다.

2주전 엄청 더운날 갑자기 기저귀 거시기 부분이 빨게지더니 별일 없겠지 하고 그냥 무심하게 지내길 2주, 밤마다 간지러워서 끍는데도 곧 낫겠지 했다. 어제 할머니가 낮에 바로 앞 병원에 데려갔더니 왜이렇게 늦게 왔냐며 선생님이 요것들이 다 곰팡이 종류라고 하셨단다. 헉
어떻게 피부에 곰팡이가 ...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며칠전부터 하루종일 버껴놓고 기저귀 절대 안채우고 있는데 병원 어제 하루 다녀오고 나선 긁지도 않고 꼼짝안던 벌건 자국이 좀 진전이 보인다. 무식한 엄마...

아이가 땀띠의 기미가 보이면 절대로 기저귀를 채우지 말란다. 그리고 바로 병원갈것, 한번 나면 그 부위가 매년 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이번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 얼마나 간지러웠을까?

평상시 한번도 말썽을 안피우는 아이를 둔 엄마들의 맹점이다. 무슨일이 있어도 뭐 별일 아니겠지 , 평상시에 예민하고 계속 아프고 했으면 쫌만 아퍼도 아 하고 병원에 갈텐데 상윤이는 한번도 엄마한데 그런 경험을 안앵겨주니까 아퍼도 별로 걱정이 안되고 무심하게 된다.

반성하고 올 여름에 기저귀 발진이 꼭 다 낳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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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믄별
  2004/08/19
울지 않고 묵묵히 긁기만한 상윤이의 참을성이 대단한걸요. 상윤군~멋진 넘이 될꺼야!!후후후
아~~근데 상윤이 사진 언제 올라와요? 업데이트 안하니깐 궁금해요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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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2004/08/19
글게. 아덜놈이 곰팡이가 나도록 돌보지 않는 엄마가 사진은 무슨 헉.
지난주 용평놀러간 사진 이번 주말에 밤새도록 올릴께. 일본 여행 잘 다녀와 . 사요나라 곤방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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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맘
  2004/08/20
우리준형이도 엉덩이를 매일 피가 나도록 끓어 대길대 참다못해 병원을 데리고 갔더니만,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바르고 하루가 지났는데, 참 신기하게도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많이 좋아졌는데도 뿌리를 뽑을려구 며칠동안 발라줬는데 지금은
말끔히 나았습니다. 저도 시간이 지나면 났겠지 싶었는데, 기다릴게 따로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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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빠
  2004/08/27
옷, 그래요?? 울 현준이도 목 접히는 부분(?)에 땀띠비스무레한게 나서 일주일 넘게 가고 있는데.. 병원 데리고 가야 할까요?? 엥.. 나도 무식하기론 뒤지지 않는 엄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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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2004/08/27
오 약 쬠 나눠줄께요. 한번 발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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