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y
 괴로운 일주일이 지나다.
이제 딱 만 일주일이 된거 같다.
상윤이가 밥도 안먹고 우유도 잘 안먹고 안아달라고 자꾸만 짜증내고 너무 더워 잘 때 온몸이 홀딱 젖어 자는데 살살 옷 갈아입히고 어떤날은 에어콘이 있는 엄마방에 진짜 높은 침대에서 자다가 쿵하고 떨어져서(깨지도 안았음) 엄마 혼자 괴로와한적도있다. (신맞고 치다가 그랬음) 아빠는 교육관이 철저하셔서 인생이 살기가 어렵다는걸 꺠우쳐야한다며 넘어지거나 울면 절때 안아주지도 달래지도 말라 하시고 그 덕에 태어나서 첨으로 30분 이상을 목노아 운적도 있다. 지난주에 목안이 헤어졌다는데 주말에 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다.

어제 친할아버지의 아버지 , 징조할아버지 제사가 있어 일찍 퇴근후 집에 들어가보니 상윤이 얼굴색이 사뭇 다르다. 건강해 보이고 전날 사다준 여러가지 몸에 좋다는 음식물 들이 효과가 있었나 (흐흐 신난다)?  그냥 일주일이 지나 컨디션이 돌아온건지. 어제 하루종일 잘먹고 잘싸고 뛰고 잘 놀았다고 한다.

할머니가 어제밤에 너무 웃긴일이 있었는데 8시경에 마루에서 TV 를 보고 있으니 상윤이가 TV 를 딱 끄더니 할머니 손을 잡고 화장실 쪽으로 가면서 손가락을 자기입에 대고는 치카치카 (양치질) 소리를 내더란다.

우하하 !  너무 웃긴다. 상윤이가 말하려고 했던것이
"시간 됐으니 TV 그만 보고 나 씻기고 자자 ."  이 말이다. 엄마 기분이 너무 좋다. 사랑해요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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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믄별
  2004/08/04
와..정말 신기하다. 이런 순간들이 감동인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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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빠
  2004/08/04
으아.. 진짜 신기하다.. 상윤이 바른생활 어린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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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ja
  2004/08/10
애들 키우다 보면 힘들기도 하지만 이런때 보면 이쁘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답니다.
아이가 말을 못하지만, 엄마하곤 대화가 통화는거 보면 신기해요...
암튼 귀엽고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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