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ychung
 말이 막 터질려구하는거 같은데
이제 15개월,
상윤이 아직 "엄마"밖에 못한다.
아니 하나 더 하는게 있는데 좀 말하기 그런데 " 아이시" 는 정말 정확히 잘 한다.
예전에 애들이 말배우는게 첫마디가 욕이라는 소린 들러봤지만 1살짜리가 "아이시" 를 한다는건 좀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돌즈음에서부터 할머니가 소위 방언이라고하는 뭔가를 하루종일 뭐라고 궁시렁 거리는데 대략 들어보면 이렇다. " 머부디에다부디오바디우다빠가비디보아두비배부데베비브바디베 " 아 !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 말이다.

아직 말은 못하지만 현재 정확히 구분해서 단어를 외우고 있는게 있다면, 엄마, 코, 눈, 입, 발, 손, 모자, 신발

어제 반상회를 갔다가 나오면서 상윤이가 가로등을 향해 뛰어가며 불빛을 손으로 가리키길래, 엄마가 불 그러니까 상윤이가 푸 한다.

이상해서 풀을 가르키면서 풀 하니까 푸 한다.
재미있어서 나무 나무 하니까 마무 한다.

너무 좋아서 집에와서 상윤이방 벽지에붙은 나무를 가리키며 나무 하니까 뛰어가서 그 나무를 만지며 "마무" 한다.

그동안 벽지에 붙은 나무는 본척만척 관심없었는데 이제 그 나무가 보이는가보다.

단어를 가르치는 일은 정말 엄마라는 직업을 가진자가 누리는 커다란 즐거움인거 같다.

나무 나무

엄마는 나무를 너무 좋아한다. 아니 나무 키우는걸 조아하느게 아니라 나무의 의미를 조아한다. 그래서 상윤이 이름도 처음에 나무로 지으려구 했었는데 친정엄마가 참나무라그러지 그러면서 한심해했다. 무엇보다도 집안에서돌림을 써야한다는 아버님의 말씀에 나무로 짓기를 포기했다.

그래도 가끔 엄만 상윤이를 "나무야" 하고 부른다.
나무

306 hits

amychung  2004/07/08
거믄별 : 후후~나무야! 이쁜데. 우와 이제 말 따라할때가..근데 사진으로 보면 이미 말 잘할 것 같은데요. 가장 귀여울 때인것 같아요. 우리 조카도 말 배울때가 가장 귀엽던데..^^ (06/30 13:27)
 
니빠
  2004/07/09
정말 귀엽겠따.. 마무~ 푸~ ㅋㅋㅋ
Delete
      

 2004/07/08   치과에 다녀왔어요 [5]
 2004/07/08   용인 수지 나눔의 장터에 나누러 [1]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LN

Warning: Unknown(): open(data/__zbSessionTMP/sess_d18709ad8806acbcd7bdcebaec7227fa, O_RDWR) failed: No such file or directory (2)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__zbSessionTMP)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