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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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이 39.9도

태어나서 이렇게 아픈걸루 엄마가 가슴조린건 처음인거 같다. 목요일 밤 잠든 후 새변 녁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다는데 금요일날 하루종일 열기가 있고 잘 안먹었다. 금요일 저녁 마침 회사에서 일찍 끝나 왔는데 6시경에 열이 보통이 아니다. 어제, 오늘 똥도 한번 못누고 , 왠일인지 울지도 짜증도 없는지 그냥 좀 조용하다. 6시에 급하게 집앞에 예소아과에 갔었는데 아이들이 다들 그렇게 열도나고 한다고 한다. 허걱 , 이유도 모르고 치료법도 별다른게 없고 해열제 먹는거 밖엔.

새벽에 너무 걱정이 되서 네이버에게 물어보니 열이 너무 높으면 옷을 좀 벗기고 차갑게 해주라고 하고 물을 계속 먹이라고 한다.

정말 약을 먹으면 잠시 열이 내려갔다가 또 좀 있으면 다시 올라온다. 금요일 저녁 내내 39.9 도인데 한번도 우는소리도 없고 방실거리고 논다.

토요일 아침 일찍 열이 안내려가 병원에 또 갔더니 2종류의 아이들이 있는데 열이나면 우는애가 있고 그냥 참는애도 있다고 한다. 상윤이는 후자다 .  어른은 열이 40도면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애들은 왜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는건지 ...

하루종일 해열제 먹으면서 집에 있었다.
완전히 떨어지진 않고 열이 좀 있는데 의사는 2틀정도 더 열이 나다가 사라질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원인을 모르니 답답하다.
이럴땐 과일이나 기름진 음식은 좋지 않고 물을 계속먹이고 똥을 눠야되는데 안누면 변비약을 약간 자기전에 한번 먹이고 자라고 했다. 아파서 먹기싫어할때 어른들은 억지로 먹기도하지만 아이들은 억지로 먹으면 오히려 위장에 탈이나니 먹고싶어할때까지 억지로 먹이지말라고 한다. (토요일 저녁) 똥누면 다 나을거 같은데 똥을 계속 못눠 안타깝다.

일요일 아침
밤새 39도
오전 10시 : 열 38.7 그대로
급해서 의사 친구 석원에게 전화 , 이럴땐 어떻게 하냐고 물어봄
해열제를 계속 먹이는 방법밖에 없음 . 아이들은 그런일이 많다고 함.춥게 입혀야함..
해열제 먹고 12시경 열이 37.5도로 떨어짐
12시경 한 숨 잠
어제저녁 먹은 변비약이 전혀 듣지않아 오전 10시에 한번 더 먹였음
2시에 일어남
열은 완전히 내렸는데 밥도 안먹고 똥도 아직 한번도 안쌈 .
3시 : 갑자기 막우는데 보니 돌덩이 같은 염소똥을 샀음 . 너무 기뻐 박수침. 거시기가 아팠나 봄
4시 : 약간 된똥을 한바가지 쌈
4시 30분 : 물방구를 끼더니 물똥을 쌈.
몸 안에 독끼가 다 나온거 같음

5시 : 이제 좀 웃고 밥달라 그래서 몇일만에 밥먹었음.
6시 : 기분이 아주 좋아 콧노래를 부르고 언제 아팠냐는듯이 엄마 귀챦게 하면 놀고 있음

살았다.

308 hits

거믄별
  2005/02/20
이런...상윤이 빨리 나길..근데 정말 착하죠 상윤이 아파도 씩씩하게 놀다니..아프지 마용 상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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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chung  2005/02/20
우주 빠르다
 
      

 2005/02/19   pottytraining [12]
 2005/02/19   골프신동 타이거상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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