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ychung
 사랑방모임(첫만남)
2008년 4월 23일 오전 9시 40분
내 생전 처음으로 학부모 사랑방 모임에 갔다. 할머니가 갔으면 했었는데 마침 할머니도 일이 생겨 영등포에 가셨고 무엇보다 담임선생님께서 꼬옥 좀 오시라고 해서 반차내고 갔다.

자이1차 규리엄마 집에서 모였는데 준비를 많이 하셨다.

꽃잎반 안에 사랑반과 행복반 2반이 있는데 우린 사랑반이다. 사랑반 엄마들이 총 19명이라는데 13분이 오셨고 나처럼 풀타임좝을 가진엄마는 나밖에 없었다. 딱 한분이 작년까지 풀타임으로 하다가 올해 파트타임으로 바꿨다고 했고 나머지 11분은 전업 주부들이었다.  음 ~ ~ ~

원장선생님의 약 2시간에 걸친 일장 연설을 들었는데 다 엄마로서 상식적으로 알아야하는 지침들을 설명해주셨고 대부분다 내가 모르는 애기들이었다. 헐~
1년에 두번하고 가을에는 성교육을 해주신다고 했다. 궁금한게 넘많다.

이럴줄 알았으면 엄마되기전에 시험이라도 보고 통과되면 애기갖도록 해야되는게 아니었나 싶다.

우선 5세때 어린이집을 다닐때는 선생님들이 100% 사랑교육을 해야하기때문에 선생님 사랑이 지극하고 학교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고 한다. 그러다가 6세가 되어 유치원에 오면 선생님들이 이 사랑을 50% 반만 표현하고 나머지는 다른 영역에 취미를 갖도록 주의를 돌린다고 한다. 7세가 되면 30% 로 표현을 줄이고 아이가 하나의 독립체로 영역발달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스스로 발전하는 자아를 느끼도록 한다고 한다.

3월부터 거의 최근까지 5세때 다니면 유치원이 훨씬 좋다며 돌아가고 싶다고 맨날 때를써서 진짜 2주전엔 심각하게 다른 유치원들을 찾아돌아다녔는데 중간에 받는게 어렵다고 하여 포기한적이 있다.
선생님말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당황하지말고 다독이라고 한다. 하지만 학교가기 싫다는데 가지말고 집에서 놀면서 더 잘해주면 아이를 위해 좋은 교육은 아니라고 한다.

그 말을 듣고나니 상윤이의 예날학교를 그리워 하는 마음건이 안심이 된다. 다른 엄마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의 경험을 하고있다고 했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누구엄마예요 누구엄마예요 말하는데 내 차례에서 이름을 애기하니까 여러분이 아 상윤이 엄마세요? 하면서 넘 반가운티를 낸다. 의아했는데 , 아이들이 집에가서 상윤이 애기만 한다는것이다. 지훈엄마말로는 아침에 버스탈데 이상윤 이라는 구호를 외치는게 유행이 되서 버스에 탄 모든 애들이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예찬이란 친구는 상윤에게 형이라고하며 쫒아다니고 상윤이는 아가야하며 예찬이에게 잘해준다고 한다.
집에서는 엄마아빠에게 주눅이 들어 참 얌전하게만 행동하는 상윤이에게 밖에서 그런면이 있다는게 놀랍기만 했다.

이렇게 엄마들과 만나 한참을 애기나누니 상윤이와 더 할애기가 많아진거같고 유치원이 안심이 된다.

5월 캠프에는 아빠들이 매년 100% 참여한다고 하는데 통상 애들은 자고 엄마, 아빠들은 밤새 놀고먹고 더 신나게 지내다 온다고 하니 꼭 참석하란다. ㅎㅎ

오늘 마침 태권도를 팀을 짜서 다같이 등록하기로 엄마들끼리 애기를 했고 그렇게 안가겠다고 하던 태권도를 갈 수 있을거 같다. 상윤이가 친구가 가면 따라간다고 했기때문이다.

잘 다녀왔다.


-----다음달 아침에도 역시 상윤이는 바보같은 유치원 절대로 안간다고 때를 쓴다. 이유를 3가지만 대보라고 하니까 서럽게 운다. 첫째 자꾸만 아직도 길을 몰라 교실 이동시 무리를 놓친다는 것이다. 둘째, 밥을 1시부터 먹는데 너무 늦게 먹는거같다고 한다. 셋째는 선생님이 너무 자기방식대로만 한다고 한다. 쩝
겨우겨우 파워레인저 DVD 를 틀어서 달래고 출근했다.

--선생님께 오후에 전화해서 아직도 상윤이가 길을 잃는다는데 좀 도와달라고 했더니 상윤이가 유치언 지도는 학생들 중에 가장 꾀고 있고 다 외우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오늘 구강검진을 한다는걸 알고 무서워서 학교에 오기싫어 그런 애길 한거같다는데....

---아빠에게 캠프를 가면 어떻겠냐고 하니까 그 캠프장이 누가꺼냐. 원장꺼냐고 묻는다.
그렇다고 하니까 사리사욕을 채우기위해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농간에 놀아나는 일을 할수 없으며 상윤이도 그런캠프는 보내지 말라고 한다.
어찌해야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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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chung  2008/08/22
결국 6월 중순부터 성원으로 돌아갔다
 
      

 2008/04/23   미술로 생각하기 졸업식
 2008/04/23   첫 교회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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