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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 흉내 (이) 그리고 백일 떡(7/9)

월 9일은 상윤이 백일이었다.
오늘은 12일 토요일 밤 12시
지난주에 이어 친정 식구들과 저녁 외식을 했다.
캐나다에 살고있는 혜인이 지인이 새언니를 1년만에 만나고 오빠 식구들이 우리 상윤이를 처음 보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녁먹고 집에 와서 얼마나 번갈아 가면서 안고 놀았던지 9시면 잠이 드는 상윤이가 오늘 10시 30분이 넘도록 잠을 못이루고 사방을 둘레 둘레 둘러보고 있었다.

백일 떡
10일날 백일 떡을 해서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에게 나눠드렸다.

옛날에는 백일이 되면 백설기를 해서 100사람에게 나눠주고
배냇머리를 깍아서 간직해두었다가 성년식날 돌려주어 부모님 은혜를 잊지 않도록 하는 격식이 있었다고 한다.
100일 되는 날을 축하하는 잔치. '백'이라는 숫자는 완전, 성숙의 뜻으로 아기가 100일을 넘겼다는 뜻에서 백일을 했었다고 한다. 백설기는 아기가 평생 순수하게
자라라고 하얀 떡을 해주고 100사람에게 나눠주면 아기가 오래 산다고 믿었다.

백일 떡은 받은 집에서는 흰 무명실이나 흰 쌀을 떡 그릇에 담아 보내는 풍속이 있다.
실제로 친정엄마 친구분들이 떡을 주니까 돈봉투에 돈을 넣어 주셨는데
절대 안받고 다 돌려주셨다고 한다. 다행이다. 다 빚이라,,,
옛날 분들이라...

이렇게 상윤이 백일잔치는 두차례 식구들과의 저녁 식사와 함께 무사히 지나갔다. 백일 사진을 스튜디오가서 찍을지 말지 아직 망설이고 있다. 부모님들이 큰사진을 집에 부쳐놓고 싶다고 찍어달라고 하신다. 원래 스튜디오에서 백일사진은 백일 후 2주있다가 오도록 권유하고 있다. 아마도 아이표정잡기가 어려워서 그런거 같다.

지금 상윤이는 잘 자고 있다. 옛날 사람들처럼 삼신할머니에게 고맙다고 빌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신께 감사하는 마음은 있다.

9시쯤 우유를 먹었으니까 아마 내일 아침 6시쯤에 일어날것이다.

310 hits

amychung  2004/07/08
bh : 지금 그 순간은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 시간. 백일사진 스튜디오에서 꼬옥 찍으시길.. (07/15 04:13)
amy : 결국 내가 찍었다. 액자하니까 그럴뜻 하다. 니꺼두 내가 찍어 줄께 예약해라. 8X10 액자까지 무료루 ... (07/24 23:03)
amy : 9월인데 우연히 돌잔치 정보 사이트 여기저기 뒤져보니까 좀 좋은 장소는 6개월전에 예약이 끝난다고 하내요 화하하 암만 생각해도 재미있네.... 고롷켄 못하죠.
 
      

 2004/07/08   상윤이 첫 통장개설(7/16) [1]
 2004/07/08   백일 흉내(일) , 뒤집기(7/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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