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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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 흉내(일) , 뒤집기(7/6)

오늘은 6일 일요일이다.
상윤이 백일은 9일 목요일인데 소위 말하는 거한 백일상은 차리지 않았다. 가족끼리 조촐한 식사가 상윤이를 위해 엄마, 아빠를 위해 좋을것이라 판단 했다.

오늘 시댁 식구들과 식사를 했다.
엄마, 아빠, 상윤이, 시부모님, 아가씨, 서방님, 태섭이 , 지연이 총 9식구가 집앞에 한정식집에 가서 식사를 했다.
상윤이의 공식적인 첫 외식이기도 하다. 하늘색 세라복을 입고 기분을 냈다. 그러나
상윤이는 우리가 식사를 하는 동안 줄곳 잠만 잤다. 엄마 밥 먹는데 방해 될까봐 그런거 같다. 너무 착하다.

식당에서 제공하는 나무 숲에서 한참 동안 가족들과 얘기를 나누었다. 상윤이 기분도 무척 좋은거 같았다. 태섭이가 표현하는 말이 너무 웃겨 식구들이 배를 잡고 웃었다. 상윤이는 미국사람 같애요. 엄마 상윤이도 크면 눈이 작어져!!
태섭이는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거 같았다. 빨리 상윤이가 자라서 걸어다니면 상윤이를 아주 잘 봐줄거 같다.

오늘 낮에 상윤이가 뒤집기 하는걸 봤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이 신기하다. 너무 자주 뒤집고는 아래 깔려있는 자기 팔을 못빼서 헉헉 거리고 운다.

이제는 이불을 꼭 쥐고 자기 얼굴쪽으로 잡아당겨 얼굴을 덮고는 숨막힌다고 캑캑 거리며 운다.

이제 잠자는 순간을 빼고는 일초도 눈을 땔 수가 없다.

아직까지 순하기만 한 상윤이가 고맙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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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chung  2004/07/08
6일날 처음 뒤집는걸 봤는데 7일날 아침에 침대에서 몇바퀴를 혼자 뒤집었는지 새벽에 침대 끝에 매달려 안떨어지려고 버둥거리고 있었단다.

그래서 급하게 장안에 넣어두었던 침대 가드를 (칸막이) 꺼내어 급하게 아빠가 설치해 놓고 안심하고 출근하였다.
성장 발달이 하루하루 달라 당황스럽다.
 
      

 2004/07/08    백일 흉내 (이) 그리고 백일 떡(7/9) [1]
 2004/07/08    엄마 출근 일주일 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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